저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한 학생입니다...
오늘 도서관에 가보니까... 중.고등학생 출입금지라
는 문구가 있더군요...
그 문구를 보고... 허탈한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오
고 보니...
기분이 좋을리 없습니다...
일부 학생들의 그런 행위들로 인해서...
그렇지 않은 다수의 학생이 피해를 입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중.고등학생들이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느
니...
그런 내용들이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이런 중.고등학생들만의 문제
가 아니라고 봅니다...
열람실내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대학생들이 떠드는
모습을 자주 보곤합니다...
열람실 내에서는 무절제한 휴대폰 사용을 비롯한 여
러 잡담 소리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 겁니
까...??
위쪽의 사고방식 대로라면 면학 분위기를 해치는 그
런 대학생들 때문에...
대학생들의 도서관 출입도 금지해야 되지 않겠습니
까...
그렇다면... 도서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또... 저의 글 아래에 열람과장님의 글을 보면...
일반인의 도서관이 가능 하다고 되어 있는데...
이건 또 무엇입니까...??
그리고 또 다른 불만이 있습니다...
만약에 이 결정이 경북대학교 측에서 결정한 것이라
면...
왜 홈페이지에는 공고를 하지 않은겁니까...??
도서관 홈페이지에... 이런 공고를 해 주셨더라면...
최소한 공부하러 애써... 도서관까지... 갔다가
뒷걸음질 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보잘 것 없는 생각이지만 저의 불만감을 글로 써 봅니
다...
중.고등학생들이 정말 납득이 갈 수 있도록...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