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2007-06-12
[자료구입 신청에 관하여]
Writer 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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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Writer : 배영활        reply date : 2007/06/12
title : [RE][자료구입 신청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권*영 학생은 매주 5-10여권(국내서 포함) 가까운 도서를 신청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학생이 신청한 서양서의 수는 학과 교수님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신청한 도서 중에는 전공에서 벗어난 도서도 다수 있습니다.
물론 전공 이외의 교양 및 관심있는 도서 신청이 가능하겠으나,
지난 몇 달 동안의 학생의 도서 신청을 살펴보면,
의학의 학문적 특성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수량과 범위에 있어 지나치다고 판단되어
앞으로는 엄선하여 자료 신청을 받아 줄 것입니다.
이는 특정한 한 사람이 지나치게 많은 도서 신청을 피하고,
한정된 자료구입비를 다수의 구성원이 균등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학생의 경우 특히 서양서 신청이 많은데, 원래 서양서는 본교 교수님들 중심으로 구입하는 것이며,
경우에 따라 대학원생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양서의 경우 도서 단가가 높기 때문에,
특정인의 집중 및 다수 신청은 도서관 장서구성 관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 외에 다른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도서관 수서등록팀(교내 6745)으로 문의해 주기 바랍니다.

수서정리과 배 영 활
도서관 조교
Question
Cecil Medicine 신청취소 : 취소(예산초과)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신청취소 : 취소(예산초과)

다른 모든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의학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공부와 관련해서 최신자료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학습과 관련되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자료를 주로 신청하는데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책 구입에 취사선택이 필요하다면 주요 과목에 꼭 필요한 책들 위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의학과에서 major로 취급되는 과목들을 살펴보면

내과 : Harrison, Cecil
외과 : Sabbiston
소아과 : Nelson
산부인과 : Williams obstetrics, Berek&Novak gynecology

이와 같은 책들은 말 그대로 교과서라고 할 수 있고 실제로 교수님들의 수업계획서에도 참고자료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 도서관을 살펴보면 구판이 있다는 이유로 신판구입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사서 볼 수도 있지만 최소한 도서관에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짧게는 2년에서 길어봐야 4~5년에 판이 바뀌고 있는데 보통 2~3판본 전의 책들은 공부에 도움도 안 되고 오히려 신판구입에 장애만 되는 현실은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책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공부에 꼭 필요한 책들만큼은 최신판으로 꼭 갖출 수 있으면 합니다. 이번에 신청한 Nelson 18판과 Cecil 23판 신판들은 소아과와 내과에 꼭 필요한 책이므로 책 구입에 배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의과대학의학과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