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2006-08-24
책을 한 학기동안 못 빌린다는 것은-_-;;
Writer 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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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Writer : 변태현        reply date : 2006/08/28
title : 답변

공사로 인하여 이용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게되었습니다.
천정, 배관, 전기 등을 철거하는데 따른 분진과 소음이 대단하네요.
다행이 철거작업이 방학 중에 집중되어서 조금은 덜 합니다만 지금도
분진 등 먼지가 신 건물 쪽으로 불어와 이용자나 직원이 어려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공사 중이라도 자료 폐쇄구간을 최소화하여 이용의 불편을
줄이고자하는 방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워낙 공사구간이 넓어 폐쇄되는 자료가
많아 이용자의 불편이 아주 큼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서 해당 실에서 현장소장과 협의하여 이용자로 부터 꼭 필요한 자료
를 신청받아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만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열람과장 변태현(950-6517)
Question
아.. 정말 도서관 공사 난감합니다. 냉난방공사가 필요하다는 것도 그 공사 때문에 불편을 겪어야 된다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자연과학 외서자료를 한 학기동안 이용을 할 수 없다니요.. 이건 좀 너무하는 거 같네요. 아무리 공사 전에 공지를 했다더라도 몇 달 이후에 필요한 책 을 미리 알고 빌려놓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거 같습니다. 정말 공사를 빨리 최대한 끝내겠다는 말씀보다는 늦어도 8월달에는 도서를 대출 할 수 있 는 어떤 방안을 마련해주셨으면 합니다!! 공사 중에 최소한 2주에 한번 정도는 폐쇄된 자료를 대출 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합니 다. 등록금 다 내고 학생으로서 공부하는데 꼭 필요한 책을 한 학기동안 못 빌리게 되는건 정말 너무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외서 같은 경우는 국내에서 구입하기 힘든 책들이 대부분이고 그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학 교 도서관에 목 매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학교가 서울대 다음으로 소장 도서수가 많은 건 익히 아는데, 책이 있어도 못 빌려 보는 불상사를 최소한으로 줄여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중요한 도서들을 대출 가능하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