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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쾌적하지 않은 열람실
Writer 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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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Writer : 최상목        reply date : 2018/04/19
title : 쾌적하지 않은 열람실

안녕하세요.

도서관 학생위원회 위원장 최상목입니다.

신관 열람실 환기 문제와 냉난방 문제는 해마다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민원입니다.

따라서 도서관 이용자분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며 위 두 가지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현재 신관 열람실 환기 규정을 수립하고 있고 이용자가 몰리는 시험기간에 한 해 일시적으로 냉방을 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 관련 규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자료도 수집해야 하기에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관 열람실 냉방은 중간고사 기간이 끝난 후 냉방 온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 다음 이를 적절히 반영하여 5월 초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

신관 냉난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구관 행정지원팀 : 053-950-4615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신관 열람실의 쾌적한 대기 환경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원글]=================
[원글] 이*엽 님이 쓰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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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쾌적하지 않은 열람실
내용 : 신관 열람실 이용과 관련한 건의 및 문의사항입니다.
최근 미세먼지 경보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4월까지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하여 실외 활동을 자제하라는 경보문자가 올 정도이니 이 부분을 고려해서 좀 더 쾌적한 열람실을 만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고 맛도 냄새도 나지 않아 미세먼지에 대해 별 관심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 중 호흡기가 민감하지 않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의 미세먼지는 아무런 불편함도 못 느낄수 있습니다. 그런 반면 이 부분에 있어서 예민한 학우들도 많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목이 칼칼하고 눈이 뻑뻑하고 기침과 가래가 나오는 등 일상생활에 충분한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WHO에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이 부분을 일부 열람실 이용자의 유난으로 치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날이 더워지며 낮기온이 20도를 넘어가는 봄날 에어컨을 틀기엔 이른 봄날 시험기간을 임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우수는 늘고 그에 따라 열람실 온도는 더 올라가고 창문을 열 수 밖에 없습니다. 범국민적으로 전기를 아껴야 하는 실정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나 미세먼지가 가득한 봄날 창문을 열고 공기를 청정하겠다고 공기청정기를 실내에 트는 모습이 어린시절 집안을 시원하게 만들고자 냉장고 문을 열고 있던 제 모습같아 안타깝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열람실 창문은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며 열람실 온도가 올라갈 경우에 한시적으로 에어컨을 가동해주시면 안될까요??
Question
신관 열람실 이용과 관련한 건의 및 문의사항입니다.
최근 미세먼지 경보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4월까지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하여 실외 활동을 자제하라는 경보문자가 올 정도이니 이 부분을 고려해서 좀 더 쾌적한 열람실을 만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고 맛도 냄새도 나지 않아 미세먼지에 대해 별 관심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 중 호흡기가 민감하지 않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의 미세먼지는 아무런 불편함도 못 느낄수 있습니다. 그런 반면 이 부분에 있어서 예민한 학우들도 많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목이 칼칼하고 눈이 뻑뻑하고 기침과 가래가 나오는 등 일상생활에 충분한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WHO에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이 부분을 일부 열람실 이용자의 유난으로 치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날이 더워지며 낮기온이 20도를 넘어가는 봄날 에어컨을 틀기엔 이른 봄날 시험기간을 임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우수는 늘고 그에 따라 열람실 온도는 더 올라가고 창문을 열 수 밖에 없습니다. 범국민적으로 전기를 아껴야 하는 실정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나 미세먼지가 가득한 봄날 창문을 열고 공기를 청정하겠다고 공기청정기를 실내에 트는 모습이 어린시절 집안을 시원하게 만들고자 냉장고 문을 열고 있던 제 모습같아 안타깝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열람실 창문은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며 열람실 온도가 올라갈 경우에 한시적으로 에어컨을 가동해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