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title : 연체에 대한 근로

안녕하세요?

도서관의 자료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늦게 반납할 경우 다른 학생에게 피해를 주므로 연체에 대하여 제재가 따르게 됩니다.

도서관 규정에서는 대출자료 연체에 대하여
자료의 대출을 중지하거나 근로봉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출중지기간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산정되고(연체책수×연체일수)
근로봉사기간은 연체책수×연체일수×10분으로 계산합니다.
그래서 여러 책을 장기간 연체할 경우 대출중지기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겠으나 연체에 대한 제재는 패널티의 성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 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도서관 대출실 김진주 드림
Tel. 950-6519

=================이하 원글=================
원글 이*련 님이 쓰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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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연체에 대한 근로
내용 : 안녕하세요.
경북대학교 재학중인 이*련입니다.

책을 빌렸었고 사정이 있어 반납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연체를 하여 대출정지가 되었고 권수가 많다보니 기하급수적으로 연체일수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복학 후
독서를 하기 위해 대출을 희망하여 근로를 해서라도 일수를 줄이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런데
10분에 1일은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2016년 최저시급이 6030원이고 도서관에서 국가근로학생의 시급도 8500-9500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3시간 근로 하였으면 18일이 감해지는걸로 알고 있는데
18일 감하는 것이 최소 18000원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학교에 등록금을 내고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그 정도의 장기간 근로가 필요한 것도 의문일 뿐더러
책을 훼손없이 모두 반납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달 반 정도의 연체로 2년 이상 동안
재학중인 학생인 신분이 빌리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