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제대하고 나서 동사무서나 구청 등등 공공기관이나 아니면 일반 사기업체에 다 돌아
다녀 봤는데 이런 곳 처음입니다.
비단 도서관의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본관이라던가 아니면 과사 내지는 행정실도 모두 마찬가지랍니다.
직원분들이 혹시 자기들이 정교수라도 되는 건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도 자기방에 노크하고 들어가면 무슨일로 왔는지 물어보고 질문하면 친절하게
대답해주십니다.
일반 직원분들은 뭐 그리 바쁜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제생각에는 크게 바쁠것도 없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직원들의 주 업무가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은데 과사나 행정실 같은 곳은 학생들
에 대한 그런 업무도 주가 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요즘 동사무소에만 가도 얼마나 친절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요즘 공공기관도 많이 바꿨다
고 생각합니다. 사기업은 더 말할 것도 없구요.
그런데 대학이라는 곳이 아직까지 이렇다니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사회
를 선도해야 하는 곳인데...
직원들에 대한 친절교육이라도 있어야겠습니다.
아니면 징계조치라도. 잘릴 걱정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할 말이 많지만 이만 줄입니다. 제발 직원들에게 편안하게 말 붙일 수 있게 해 주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