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질의응답

2006-06-23
구관폐쇄라니요?
작성자 이*하
조회 330
답변글
작성자 : 변태현        답변일 : 2006/06/26
제목 : 답변

열심히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군요,
이*하 학생이 염려하는 점들을 최소화
하기위해서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선 신문축쇄판,학위논문, 정간물 등은
학생들이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미리 복사할 것은 복사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책수는 늘리고 기한를 종전대로 한것은
학생들이 필요한 책들을 미리 대출하여 이용하고
반납한 책은 신건물에 신간도서와 함께 비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예약자가 없어면 다시 제대출 절차를 밟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신건물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 구건물쪽에 있는 자료
전체를 옮길 수 없는 점을 양지하시기바랍니다.
기타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바랍니다.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열람과장 변태현(950-6517)
thbyun@knu.ac.kr
답변글
작성자 : 이은하        답변일 : 2006/06/26
제목 : 더 구체적인 검토를...

답글 잘 읽었습니다.
부연해서 몇 가지 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른 글을 읽어보니...
"부분적 개방"이라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천장 공사시...해당하는 그 때만 폐쇄하고...이후 다른 공간의 천장 공사때에는 개방할 수
도 있다는 말씀이신지? (단, 신축된건물부분은 논의에서 제외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예를 들어...2층 800번대 서가의 천장공사시...4층 공사할 부분은 그대 개방된다는 말씀
인지?)
아니면 전체 공사이기 때문에 거의 같은 기간 즉, 7월21일부터 연말 12월말까지 완전 공
사할 부분(낙후된 건물 부분)의 서가는 폐쇄된다는 말씀이신지?

아직 논의중이시겠지만.. 거의 전공에 따라서 쓰는 부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즉, 2층 800번 대 서가와 3층 석박사, 정기간행, 신문자료를 보는데...이들 서가가 어떻게
부분 폐쇄되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계획이 달라지기 때문에..미리 확정이 되면 공고가 되었
으면 좋겠습니다.


여러가지로 실질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어려움이 따르시겠지만.
한 두사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공부와 논문 계획이 달린 만큼
큰 불편함과 차질이 없도록 도와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답변글
작성자 : 변태현        답변일 : 2006/06/26
제목 : 답변

일단 공사가 시작되면 북쪽자료이용은 일정기간(지금으로서는 시기가 언제될지
파악 불가능) 완전히 패쇄되기 때문에 미리 자료를 확보하도록 하세요.
꼭 필요한 자료는 위험한 공사기간이 끝난 뒤에 직원이 후라쉬를 들고 서고에
갔어 직접 찾아 줄 예정입니다. 공사기간에는 북쪽에 학생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이런점을 고려하여 이용하시고 더 구체적인 내용은 직접방문이나 전화를 부탁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열람과장 변태현(950-6517)
질문글
냉난방 시설 공사와 관련하여 구관 자료실 일부를 연말까지 폐쇄한다는 공고가 났습니다. 무려 반년 동안, 한 학기 동안 완전 폐쇄가 된다는 말입니다. 이게 통보만 해서 될 일인가요? 7월 19일까지 책 수를 늘려서 대출하게 해준다구요.? 정말 심각한 사태인데...도서관 담당자들은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논문을 써야 하는 학기입니다. 논문을 쓰려면 적어도 500~1000권 이상의 책과 자료를 봐야 합니다. 그 중에 단 한 줄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책은 다 뒤져야 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책에 몇 줄을 인용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책 20권을 빌릴 수 있다구요.. 그것도 방학이 아니라... 연말까지요. 장장 6개월간입니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도서관이 도서관만의 건물입니까. 이런 일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사건이며... 얼마나 많은 지장을 줄지에 대해 전혀 고려가 없는 듯 합니다. 신문자료와 석박사 자료...도대체 그걸 어디서 보죠?. 그거 하나..제목 하나 확인하려고...타도서관과 며칠씩 걸리는 우편받기... 그런 걸 해야 합니까. 뿐만 아닙니다. 지금 미친듯이 제본을 떠도 알수가 없습니다. 내가 어떤 책을 얼마나 볼지... 한달 동안 논문을 쓰지 않고서야.. 이건 한 학기를 날리는 겁니다. 1. 나머지 자리의 통로 등 좀 불편해지더라도...자료를 최대한 옮긴다. 2. 공사기간을 단축해서 방학중으로만 제한한다... 2가 불가능하다면... 1은 기필코 해야하는 일입니다... 이 의견이 꼭 심사숙고할 만한 문제라 인식하고... 고려해 주기 바랍니다.. 어떤 대안이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