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3
참 어이가 없네요
작성자 성*현
조회 446
답변글
작성자 : 박정화 답변일 : 2006/09/25
제목 : 답변
전화를 드렸는데 통화가 되지 않고 있네요.
학생이 반납했다고 하는 'EGA, VGA, super VGA카드'는 9월13일 접수되고 나서 매일 찾
아보고 있지만 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밀집서고에서 가져왔다고 해서 오늘은 그곳까지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하였습니다.
찾는 책이 서가의 제자리에 없는 것은 찾는 순간에 다른 학생이 대출하지 않고 보고 있거
나,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서 시간을 두고 계속 찾아보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학생 때 반납했는데 미처리되어서 정말로 놀란 기억이 있어서, 미처리로 신고된 책
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해당도서를 찾지 않고는 반납으로 처리할 수가 없습니
다. 해당 자료실 직원에게도 부탁을 해 놓았고 저도 계속해서 찾아보겠지만 학생도 주변
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납할 때 반드시 처리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반납대
위에 CCTV를 설치하여 녹화기록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전화를 드렸는데 통화가 되지 않고 있네요.
학생이 반납했다고 하는 'EGA, VGA, super VGA카드'는 9월13일 접수되고 나서 매일 찾
아보고 있지만 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밀집서고에서 가져왔다고 해서 오늘은 그곳까지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하였습니다.
찾는 책이 서가의 제자리에 없는 것은 찾는 순간에 다른 학생이 대출하지 않고 보고 있거
나,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서 시간을 두고 계속 찾아보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학생 때 반납했는데 미처리되어서 정말로 놀란 기억이 있어서, 미처리로 신고된 책
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해당도서를 찾지 않고는 반납으로 처리할 수가 없습니
다. 해당 자료실 직원에게도 부탁을 해 놓았고 저도 계속해서 찾아보겠지만 학생도 주변
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납할 때 반드시 처리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반납대
위에 CCTV를 설치하여 녹화기록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답변글
작성자 : 김영숙 답변일 : 2006/09/24
제목 : 맞아요
저도 저번에 책 반납했다가 며칠 뒤에 확인하니 반납 안 한 걸로 나와서 제가 책 직접 다
찾아보고 했거든요. 대출 카운터에 계시는 분 말씀이 '반납했으면 서가에 꽂여 있을 거
다'라는 원리 원칙적 말씀 뿐이었습니다. 결국 나는 반납했어도 책이 서가에 없으면 결국
반납 안 한 것이기에 아무리 반납을 확인하는 담당자가 잘못했어도(반납시 바코드를 제대
로 찍지 않았거나,컴퓨터 오작동 등으로) 결국은 학생들이 고스란히 다 변상해야 한다는
게 억울했습니다. 결국 책은 일주일 후 서가에서 발견되어서 억울함이 풀렸지만, 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나 힘들어요.
반납했는데 반납 안 했다고 되어 있는 경우 그저 '책 찾았습니다, 미안합니다'로 해결될 문
제는 아닌 것 같아요. 도서 무단 반출 시 경고 되어 있는 무서운 항목들을 보면 대출,반납
담당자도 그에 상응하는 경고 문구를 지정해야 합니다.
'대출 및 반납을 제대로 확인/처리 하지 않은 경우 담당자는 징계에 처한다' 등으로요.
대출/반납 업무 힘드신 거 알지만 조금만 더 세심히 꼭 확인해 주세요. 부디..
그런데 왜 반납했는데 반납 안 되었다고 확인해달라는 글이 여기 많이 올라오죠? 대책 마
련해주세요!!!
저도 저번에 책 반납했다가 며칠 뒤에 확인하니 반납 안 한 걸로 나와서 제가 책 직접 다
찾아보고 했거든요. 대출 카운터에 계시는 분 말씀이 '반납했으면 서가에 꽂여 있을 거
다'라는 원리 원칙적 말씀 뿐이었습니다. 결국 나는 반납했어도 책이 서가에 없으면 결국
반납 안 한 것이기에 아무리 반납을 확인하는 담당자가 잘못했어도(반납시 바코드를 제대
로 찍지 않았거나,컴퓨터 오작동 등으로) 결국은 학생들이 고스란히 다 변상해야 한다는
게 억울했습니다. 결국 책은 일주일 후 서가에서 발견되어서 억울함이 풀렸지만, 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나 힘들어요.
반납했는데 반납 안 했다고 되어 있는 경우 그저 '책 찾았습니다, 미안합니다'로 해결될 문
제는 아닌 것 같아요. 도서 무단 반출 시 경고 되어 있는 무서운 항목들을 보면 대출,반납
담당자도 그에 상응하는 경고 문구를 지정해야 합니다.
'대출 및 반납을 제대로 확인/처리 하지 않은 경우 담당자는 징계에 처한다' 등으로요.
대출/반납 업무 힘드신 거 알지만 조금만 더 세심히 꼭 확인해 주세요. 부디..
그런데 왜 반납했는데 반납 안 되었다고 확인해달라는 글이 여기 많이 올라오죠? 대책 마
련해주세요!!!
답변글
작성자 : 성종현 답변일 : 2006/09/26
제목 : 반납건에 대해
물론 저는 확실히 반납하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제 주위에서 찾아볼 수는
없겠네요.
저는 이번 일이 제가 반납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도서관 측에서 받는 당시에 제대로
반납 확인을 안 했고, 그 과정에서 누군가 무단 반출을 하였거나(이 경우는 최악의 경우입
니다. 그러나 빌리려고 하는 사람이 이 책을 들고 나가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럴수도 있
다는 것이죠.), 혹은 도서관 내, 매우 넓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 놓이지 않은 경우라고 생
각합니다.
앞의 경우면, 뭐 뻔한 결론이 나오겠네요. 결국 못 찾고, 제가 다 뒤집어 써야하는 것이겠
죠.
뒤의 경우면, 찾다가 결국 나오게 되겠죠. 찾다가 결국 제가 뒤집어 쓰기 전에 찾거나 아니
면 그 후에 찾거나 둘중 하나네요. 그리고 "미안합니다" 이런 말로 끝이 나겠죠.
도서관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많은 책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리하기에 상당히 어려
움이 따를 것입니다. 사람은 실수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에서도 역시 실수를 할 수도 있
는 일이죠. 반납하는 사람이 그 과정에서 끝까지 확인 못한 것도 역시 그 날 따라 바쁜 일
이 있거나 개인사정이겠죠. 반납받으시는 분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뭔가 억울하네요. 지금까지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도서관을 이용했습니다만, 앞으
로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도서관에서 믿고 빌릴 수가 없네요. 찾고 계신다고 하지만, 하고
맡으시는 일이 매우 많으실테고, 또 수만권의 책들 중에 한권 책 찾기 쉬운 일이 아니거든
요. 누가 책을 읽고 다른 곳에 꽂아 놓으면 찾기가 쉽지 않죠.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그 한달 기간동안 저는 어떠한 책도 빌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앞
으로 또 얼마 시일이 걸릴지 예측도 불가능하네요.
물론 저는 확실히 반납하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제 주위에서 찾아볼 수는
없겠네요.
저는 이번 일이 제가 반납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도서관 측에서 받는 당시에 제대로
반납 확인을 안 했고, 그 과정에서 누군가 무단 반출을 하였거나(이 경우는 최악의 경우입
니다. 그러나 빌리려고 하는 사람이 이 책을 들고 나가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럴수도 있
다는 것이죠.), 혹은 도서관 내, 매우 넓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 놓이지 않은 경우라고 생
각합니다.
앞의 경우면, 뭐 뻔한 결론이 나오겠네요. 결국 못 찾고, 제가 다 뒤집어 써야하는 것이겠
죠.
뒤의 경우면, 찾다가 결국 나오게 되겠죠. 찾다가 결국 제가 뒤집어 쓰기 전에 찾거나 아니
면 그 후에 찾거나 둘중 하나네요. 그리고 "미안합니다" 이런 말로 끝이 나겠죠.
도서관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많은 책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리하기에 상당히 어려
움이 따를 것입니다. 사람은 실수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에서도 역시 실수를 할 수도 있
는 일이죠. 반납하는 사람이 그 과정에서 끝까지 확인 못한 것도 역시 그 날 따라 바쁜 일
이 있거나 개인사정이겠죠. 반납받으시는 분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뭔가 억울하네요. 지금까지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도서관을 이용했습니다만, 앞으
로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도서관에서 믿고 빌릴 수가 없네요. 찾고 계신다고 하지만, 하고
맡으시는 일이 매우 많으실테고, 또 수만권의 책들 중에 한권 책 찾기 쉬운 일이 아니거든
요. 누가 책을 읽고 다른 곳에 꽂아 놓으면 찾기가 쉽지 않죠.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그 한달 기간동안 저는 어떠한 책도 빌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앞
으로 또 얼마 시일이 걸릴지 예측도 불가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