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가능? -도서관 이용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과 타교생에게 지문날인을 요구하는 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사실상 오지말 것을 바라고 <신분증 맡기면 >마지 못해 들어 가
게 하는 것 ,이것이 최소한의 염치를 아는 분들의 소행입니까? 이미 경대도서관 입구에서
부터 <교육>은 실종되고 없습니다.
현재의 상당수 도서관 인력체제는 전산검색망도 없고,출입관리기도 없던 시절을 기준으
로 해서 책정된 것이 아닙니까?그래서 적어도 한때는 <자료구입비>보다 <인건비>가 훨
씬 더 많았던 도서관들이 결코 적지 않았고 현재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바가 많습니다.그
때는 직원들의 역할가운데 하나가 자료의 무단 방출에 대한 감시였던게 사실이 아닌가요?
한데.벌써,경대도서관의 경우는<전산검색망>도 다 갖춰져 있고,<출입관리기>도 다 갖춰
져 있다가 이제는 <출입통제기>까지 다 갖춰져 있습니다.한데도, 모든 불편과 불쾌감은
이용자들에게만 전담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현재의 경대 도서관은 거의 셀프체제로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비유하자면,식
당에 갈때 식당측에서 이용자들에게 반찬 가져 오고 쌀 가져와서 직접 밥해 먹으라는 것
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문제는 비용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