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정말 꼭 필요한책이 있어서 구관에서 책을 찾게 되었는데 어떻게 된게 그자리에
없었습니다... 전 한두번 당한게 아니라 학생들이 어디선가 열람을 하고 있겠지..라고 생각
하고 담에 빌리기로 하고 그층담당자분한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연락처를 남기고 가라더군요...
그런데 담에 와도 그책은 그자리없고 대출가능이라는 것만 확인이 되었습니다..
정말 난감합니다... 학생들이 자기학교라는 주인의식이 너무나 부족한것같습니다..
학교다닌지 벌써 꽤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자부심을 나름대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내년엔 졸업인데 지금 현재 다니는 후배학우여러분들과 졸업을 앞둔 학우여러분들 모두
그러한 계속되는 잘못은 없어지도록 스스로가 노력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도서관측에 부탁드릴게 있습니다... 책이 좀 크다싶은 것들은 정리가 대충 이리저
리 꽂혀 있는데 그도서들을 잘정리 해주셔서 빨리 빨리 책을 열람하고 그러한 정리가 자
리 잡히면 그걸 이용하는 저희들도 분명 달라지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당부드리고 싶은것은 학생들의 발꿈치 소리는 엄청 크게 들리시면서 거기
서 일하시는분들은 대책없는 큰소리로 핸드폰을 받으시고 큰소리로 얘기하시는걸 종종 봅
니다.. 그럴땐 그냥 저러다 마시겠지??하는 생각에 그냥 집중을 하곤하는데 저 뿐만 아니
라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되도록 소근소근한 목소리로 전화받으시거나... 소
근소근 대화해 주셨음합니다.. 요즘 핸드폰의 큰소리 통화도 엄청난?공해라는걸 다들 알
고 계시라 믿습니다. 학생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 하나가 되어 이끌어 가는 도서관이 더보
기 좋은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홈페이지도 존재하는거구요...
전 내년에 졸업하지만 다음 후배학우여러분들 더 넓게 본다면 앞으로 들어올 학우분들을
위해서 조금씩 문제를 해결해 간다면 언젠간 도서관에도 올바른 문화가 잡히겠지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경북대여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