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질의응답

질문글

요즘 구관 출입기때문에 한창 논란이다. 나는 조금은 불편하지만 이상한(?) 외부인의 출입과 도난방지를 위해서 설치에 찬성한다. 예를 들어 도둑같은 경우에 그들은 거의 외부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경대생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번에 경대 도서관 도둑이 잡힌 것이 신문에 나왔는데, 그는 경대생이 아닌 타 지역(경북 상주??)에 사는 한 청년이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신관에도 출입기를 설치했으면 한다. 솔직히, 신관에 사이코같은 사람들이 자주 공부(?)하러 온다. 내가 지나갈때마다 살펴보니까 '신문스크랩'을 하루 종일 하는 것이었다.. ㅡ.ㅡ;; 솔직히 이런 것이 면학분위기에 방해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가끔은 중고딩까지도 들어와서는 잡담을 일삼는다. 출입기 설치가 우리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타대생과 일반인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 겠으나, 국립대이기 이전에 우리 학생들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학교를 공짜로 다니는건 아니지 않는가...사립대보다는 적은 돈이지만, 그래도 백만원 이상의 등록금을 우리는 내고 있다. 타대생과 일반인도 공공 도서관에서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공도 서관은 지역 곳곳에 있기 때문에 교통에도 큰 불편이 없다고 생각한다. 저번에 내가 공공도서관에 한번 가보니까 낮 12까지 자리가 남아돌았다...ㅡ.ㅡ 대학도서관이 더 공부가 잘되기 때문에 꼭 오시고 싶은 분이 있을 수 있다. 이런 분들은 따로 신청을 해서 출입증을 발급받게 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불필요한 일반인은 걸러낼 수 있어서 도난도 방지하고, 면학분위기도 좋게 하고 일석이조 라고 생각한다. 열람과 직원님들 힘내세요..저같이 찬성하는 경대생도 있답니다. 이상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복현의 소리'는 넘 살벌해서, 익명게시판에 올리는 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