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질의응답

2002-06-03
출입제한 & 도서연체에 대한 한말씀올립니
작성자 도*희
조회 916
답변글
작성자 : 김진우        답변일 : 2002/06/03
제목 : 답변

모든 이용자들에게 완벽한 홍보란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먼저 출입관리기에 대한 것으로
현재 시험운영하고 있는 출입관리기는 아직도 미완의 상태라서 계속 수정 보완
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학생들이 불편함을 토로하고 의견도 제시해 주었습니다.
이 시스템의 체제는 이미 발급하여 사용하고 있는 학생증에 부착된 바코드를 읽히는 방식
으로서 학생들이 제시한 교통카드 등 과는 기본적으로 방식이 다릅니다. 기술적인 문제를
떠나서 교통카드와 같은 방식을 택하여 사용하려면 모든 이용자가 새로운 카드를 발급(소
요비용 ; 약 3,000원)받아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 작동이 원만하지 못한 원인중 기계의 문제점도 있으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학생증의
바코드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도 상당수 있으므로 대출실에서 재발급받아 사용하시
기 바랍니다.

출입관리기 설치에 관한 수많은 의견들이 이미 개진되었고 이에 대한 답변(복현
의 소리 : 6754, 6762, 6790, 6791, 6802, 6820, 6821, 6841 등)도 하였습니다
만 한마디로 "보다 나은 자료실 운영"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경북대 신문 1296호(2002. 5. 27) 4면에도 게재되었듯이 설치 목적은 "도서관 운
영계획 수립 및 방향설정을 위한 이용동향의 분석, 도서관 추가 건축을 위한 대
비, 건전한 열람환경 조성, 지역주민에 대한 기여도 분석"등에 있습니다.

다음은 연체자 제재에 대한 것으로
현재 반납기일 2일전에 메일로 개별 통보하고 있고 반납하지 않아 연체가 되었을 경우에
는 매 1주일 마다 반납독촉을 역시 메일로 개별 통보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게시판에 명
단을 게시하여 반납을 독촉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개별적으로 전화나 팩스 또는 심지어 방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용자의 양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거시적인 안목으로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2002. 6. 3.
열람과장 김 진 우
질문글
저는 교육대학원 화학교육전공으로 있는 도원희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닌 우리 대학의 도서관 사용 불편에 대하여 한 말씀올리겠습니다.. 1. 우선 출입 통제기에 대한 건입니다.. 도서관 앞에 게시되어 있듯이 '본학교의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학생증을 제시하라는 명분에서는 대단히 찬성합니다... 하지만 지갑에서 학생증을 꺼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셨으면 합니다... 지갑에서 꺼내어 대고 몇번 비벼주어야 겨우 되곤 합니다.. 또한 표시등에는 녹색의 불이 들어와 있어 들어갈려고 하면 걸리고, '삐'소리가 날때까지 비벼주어야 합니다. 수퍼에 갔습니다.. 물품의 봉지에 찍혀있는 바코드를 그리 가까이 가져다 대지 않아도 인식할수 있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봉지를 평면으로 펴서 대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기계를 들일려면 그런 기계... 지갑에서 꺼내는 불편이 없는 그런 것으로 해 주셨으면 감사 사겠습니다.. 2. 도서 연체에 대하여 한 말씀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떤 사람은 도서 연체한달이 넘어도 반납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책이 꼭 필요해도 못빌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찌된 것인지요....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낸다고는 들었습니다... 어떤 학교에서는 연체자들의 학번과 도서연체권수. 제목 등을 출력하여 해당하는 학과 게시판에 게시하도록 하는 것을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드릴 말씀은 도서 연체에 대하여 보다 강력한 대책이 있었으면 한다는 것입니 다... 도서연체시킨 학생은 엄연히 다른 학생 (그책이 필요한)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은 확 실한 사실이니까요.. 마냥 어쩔 수 없다는, 기다려 보라는 것보다는 차라리 연체된 도서에 대하여 그 학생의 학과도 알 수 있으므로 책을 빨리 받아 도서관으로 가져다 놓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이상 도서관 사용을 불편없이 기분좋게 사용하고 싶은 한 학생의 발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