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질의응답

질문글

2월에 졸업예정인 학생입니다. 현재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으며 졸업 후 약 6개월 정도는 학교도서관에서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구관 입구에 졸업예정자 대출정지에 대한 내용을 읽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직원분께 문의를 해보니 역시나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는 책을 빌릴 수가 없군요.
전 졸업예정자라도 취업이 되지 않았고 계속 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미리 보증금을 내고 계속 대출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규정상 꼭 졸업자 신분이 되어야만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제가 졸업식을 치르는 2월말까지는 대출이 불가능 하군요..

하지만 저처럼 졸업예정자가 되어도 바로 취직이 되지 않고 공무원 공부뿐만 아니라 임용, 각종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학우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한 달간의 대출정지는 공부하는 입장에서 지장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물론 졸업생에게도 책을 대출해주는 제도자체는 학교측에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만 이왕 시행을 하실꺼면 신청자에 한해서 미리 보증금을 납부받아 1월 26부터 지속적으로 대출이 되게 하는 게 이용자 입장에서는 좀 더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4월과 7월에 시험이 있는 저로선 도서관을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었는데 당분간은 후배에게 부탁해서 책을 빌려야 할 것 같네요..

두서없이 적었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사회과학대학심리학과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