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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대학교에선 수업 교재로 널리 쓰이는 책이나 우리나라에서 잘 쓰이지 않아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책들이 있습니다. 이런 책들은 아마존 같은데서 구입하기엔 너무 비싸서 학교 자료구입신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중앙도서관에 책이 있는지 알아보면 없는 책들도 있지만 간혹 한 권 정도 검색이 됩니다. 하지만 그 책들은 중앙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책들이 아니더군요. 연구비도서실 이라고 해서 반납일이 2015년이나 2020년을 거뜬히 넘던데, 이런 책 반납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자료구입신청을 해도 몇 달간 늘 '주문중' 이라는 처리상태에 있지 책이 학교도서관으로 올 생각을 안 하네요. 새 책을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검색이 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볼 수 없는 책들이 있습니 다. 에디션도 바뀌는 책들도 있는데, 이런 책들 꼭 도서선정 하실 때 다시금 생각해서 구입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