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서관에서 책을 검색하고 책을 찾으러 갔습니다.
하지만 없더군요.
분명히 대출가능이라고 쓰여진 것인데도 불구하고 책은 없었습니다.
혹시나 다른 곳에 꽂혀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그 일대 책꽂이를 모두 뒤졌습니다.
하지만 없더군요.
이런 경우 어떻하나요?
하나밖에 없는책이 사라졌는데,
도서관에서는 무얼하는지?
간혹 책을 찾다가 잘못 꽂힌 책을 종종 봅니다.
누군가 잘 못 꽂았거나, 이런 일은 없겠지만, 남들이 대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랬겠죠.
그런 경우 저는 다시 뽑아서 제자리에 꽂아 둡니다.
책 정리하시는 분들, 일이 많겠지만, 이왕 지나가는 길에 잘 못 꽂힌 책 제자리에 둘 수 없
나요?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들도 신경써야 하겠지만,
도서관에서도 신경써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라진 책좀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