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질문글

예전에 올렸던 글에 아직까지 제대로된 답변이 없어서 새로 건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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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관 1층 리모델링 이후 형식적으로 노트북 사용가능 공간이 늘어났으나 해당 구역의 비품들이 장시간 사용하기엔 너무나 불편하고 좌석배정 시스템의 미도입으로 인해 좌석 독과점이 너무 심합니다.

예를 들어 1층 리모델링 이후 도입된 책상과 의자가 공부를 위한 책상과 의자가 아니라 카페에서 사용하는 인테리어 비품이기 때문에 전혀 인체공학적이지도 않을뿐더러 사실상 장시간 사용이 불가능한 비품들입니다. 또한 책 하나 놓으면 가득차는 테이블에 의자와 소파만 2~3개씩 놓여있으니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한사람인데 쓸데없이 공간만 잡아먹는 형식입니다. 창가쪽에 설치된 좌식형 공간과 신구관에 만들어진 창의마루 또한 딱딱한 나무 소재로 만들어져 있고 좌식형 공간이라 장시간 사용이 불가능하고 신구관 1층 곳곳에 설치된 소파와 테이블은 그 높낮이와 쓰임새가 절대 공부를 위한 비품이 아닙니다. 추가적으로 벽면과 기둥에 설치된 스마트 기기존도 의자의 높이가 지나치게 높고 발놓을 공간이 없으며 테이블 면적이 지나치게 좁아서 책 하나 놓으면 노트북 설치할 공간조차 없습니다. 리모델링 이후 설치된 인테리어 요소가 강한 책상의 경우 무릎과 발 들어가는 공간이 막혀 있고 등받이가 없어서 이용하는 학생들이 매우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콘센트와 비품은 많이 설치 됐으나 실사용 가능한 인원과 공간은 매우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마도 구관의 경우 방학과 토요일엔 단축 운영을 하고 일요일에는 폐관을 하기 때문에 주말에 노트북 사용가능공간은 신관 1층이 유일합니다.

취준생이나 공대생 혹은 대학원생의 경우 책을 펴고 공부하는 시간보다 자소서, 기업정보탐색, 문서작업, 코딩작업등으로 장시간 노트북 타이핑 및 마우스 사용이 가능한 공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학과 건물의 경우 저녁시간 이후에는 폐쇄되기 때문에 사실상 이러한 장소를 제공하는 공간은 중앙도서관이 유일합니다. 막대한 예산을 들인 리모델링 이후에 타 대학에 있는 노트북 전용 열람실을 기대했으나 실용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쓸데없는 공간만 늘어났을뿐 학생들이 진짜 필요로 했던 공간은 노트북 전용 작업공간은 매우 부족합니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이 두가지 사항을 구관 관리팀에 건의합니다.

1. 실용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소파와 카페형 테이블, 의자를 노트북 작업이 편한 책상과 의자로 교체 부탁드립니다.

ex) 구관 크레텍존내에 스마트기기존에 설치된 흰색 테이블과 하늘색의자처럼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비품으로 교체 및 추가 설치 건의(현재는 이 테이블이 달랑 2개 뿐이라 아침에 자리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2. 신관 및 구관 오픈석 구역 1~2곳을 노트북 타이핑과 마우스 사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이용규정 개편을 건의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관 관리팀의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