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4
책관리 좀 제대로 해주시길...
작성자 희**향
조회 1466
답변글
작성자 : Pink Spider 답변일 : 2002/03/14
제목 : 그건..
꼭 관리할 사람만 탓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같은 책은 수업교재 아닌가요?
제가 문화인류학 들을 때에는 그게 교재였거든요.
교재라면 기본 많이 열람하는 책이고, 또 한 두권 남은 책도
짱박혀 있는게 많습니다.
학생들이 책상에서 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일하는 사람들이 학생이 그 책 다읽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거해서 바로바로 정리하기는 힘든일이죠.
그래도 없을 경우에는, 진짜 잘못된 일이지만 짱박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2층 제일 구석에 있는 서가에 가보세요. 일하는 사람들의 단속의 손길을 피해서
4층에 있는 책을 2층 구석 서가에 뒤집어서 혹은 양면서가의 장점을 이용하여
책과 책 사이 분리대에 심어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말 잘못된 일 아닙니까...
꼭 관리할 사람만 탓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같은 책은 수업교재 아닌가요?
제가 문화인류학 들을 때에는 그게 교재였거든요.
교재라면 기본 많이 열람하는 책이고, 또 한 두권 남은 책도
짱박혀 있는게 많습니다.
학생들이 책상에서 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일하는 사람들이 학생이 그 책 다읽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거해서 바로바로 정리하기는 힘든일이죠.
그래도 없을 경우에는, 진짜 잘못된 일이지만 짱박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2층 제일 구석에 있는 서가에 가보세요. 일하는 사람들의 단속의 손길을 피해서
4층에 있는 책을 2층 구석 서가에 뒤집어서 혹은 양면서가의 장점을 이용하여
책과 책 사이 분리대에 심어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말 잘못된 일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