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겠다고 마음을 먹으셨을 정도면
그래도 뭔가 생각있고 좀 더 공부를 해보겠다 하는 분일 겁니다.
1년에 10만원을 투자해서 경북대 도서관만큼 풍부하고 다양하고
양질의 책을 볼수있는데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공부할수 있는 여건도 비교적 좋습니다. 시설도 좋구요.
저도 졸업해서 책 대출이 안되어 무척 안타깝던차에, 책을 대출할수있게 해주는
이런 제도가 만들어져 한편으론 너무 좋습니다.
10만원이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도서관을 이용 안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머리속에 넣어두는 지식의 가치와 더 공부하고 배우려는 자세..이런 것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1년에 10만원이면 한달에 만원도 안되는 돈이고, 하루에 300원정도 밖에 안되는 돈입니다.
이걸 비싸다고 그러고 이것 같고 무어라 그러면 솔직히 그사람 자질이 의심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심한 생각인것 같습니다.
1년에 100만원이면 비싸다고 뭐라 그럴수 있고 그 산출 근거를 따져볼수도 있습니다만,
10만원으로 뭐라 그러는건...게시판의 익명성을 악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
다.